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실시...청년·전문가·시민 등 참여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청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인천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 약 80명이 참여한다.
인천시는 이번 개최되는 공청회는 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토론은 인천연구원 최태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인 민경선 연구위원(인천연구원),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인 김문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참여해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한다.
최근 인천시는 출생률 증가와 청년 인구 순유입 확대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의 청년 인구는 82만 6000명으로 전년 말 대비 증가했으며, 경기·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검증하고,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와관련, 현장 질의응답과 함께 온라인 의견수렴 시스템을 운영해 참석자 전원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청년, 시민, 관계기관의 폭넓은 참여와 진솔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인천 청년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의 보완 및 수정 사항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를 거쳐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