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학점은행제로 서울형 인재 성공모델 구축해야”
특성화고-학점은행제 연계 진로 사다리 구축 방안 논의
특성화고-학점은행제 연계 진로 사다리 구축 방안 논의
이미지 확대보기13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학 지원 권한의 지방 이양을 골자로 하는 라이즈 사업의 안착과 연계, 특성화고-학점은행제 연계를 통한 청년 인재 육성 및 지역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김규남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져 라이즈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발제자 임채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 전임교수는‘특성화고-학점은행제 연계 생태계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학교에서 특성화고 진학 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점은행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위를 취득하는‘젊은 경력자 양성 모델’이 중요하다”며“27년간 유지된 학점은행제의 낡은 행정 시스템 간소화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 박성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 외래교수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지역기업·청년(외국인 포함)을 하나로 엮는 교육-창업-고용이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을 제언했다. 특히 그는 지역 청년이 창업·고용을 창출하며 학위를 취득하는‘서울형 라이즈 성공 모델’을 구축, 특성화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식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라이즈는 대학만의 사업이 아니며,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특성화고의 고교 학점제와 학점은행제가 연동되는 진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남재 서울시 대학협력과장은 서울시의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특성화고 및 학점은행제와의 연계 확대는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정책 소통을 통해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주관과 좌장을 맡은 김규남 의원은“라이즈 사업의 지속성과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서울형 라이즈 추진 및 운영 조례’제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전문가들이 제시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체질을 개선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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