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건설·건축·계약 분야 공무원,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1~10월 발주한 공사 수의계약 800건 중 94.1%인 753건을 관내 업체와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총 343억6000여만 원에 달한다.
시는 올해 관내 건설공사 4곳의 시공사 및 조합 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근로자 우선 고용, 지역업체 장비·자재 사용 확대를 유도했다.
아울러 관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업 법규와 의무사항을 담은 안내서 ‘알기 쉬운 건설업 길라잡이’를 제작·배부해 업체의 행정처분 최소화에도 힘썼다.
이날 추진위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공사 발주 방식,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장려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해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