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 투자유치 전략 포럼’ 내달 5일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다음 달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가 처음 마련한 투자유치 전략 행사로,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부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그동안 시가 달성한 투자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구성은 특별강연과 본 포럼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강연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투자 집적 도시로의 도약: 어떻게 기업을 유치할 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 변화 속 화성특례시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후 포럼 세션에서는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에 나서며,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한용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포럼은 투자유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기업·전문가·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투자하고 싶은 도시, 화성’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