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정책자문관, 관련 국·과장 공무원 등 총 26명이 참여해 타 지자체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 운영 방식과 활성화 사례를 폭넓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 방문지인 정선군에서는 고한도시재생지원센터, 고한구공탄시장, 마을호텔 18번가, 야생화마을 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을 관계자 브리핑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과거 탄광산업 쇠퇴로 위기를 겪은 지역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생성된 문화·관광 인프라가 지역경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선시네마 방문에서는 지역 내 영화관 부재로 인해 작은 영화관을 조성하게 된 배경과 운영 방식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을 들었으며, 이 자리에서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의 하동 제일시장 도시재생사업 내 영화관 조성 추진을 다시 한번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아리랑시장을 방문한 벤치마킹단은 상권활성화센터와 시장 상인회로부터 다양한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을 청취한 뒤, 이를 여주시 전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충우 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여주에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2일차는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로 시작됐다. 이 시장과 박두형 의장, 각 참여자들은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신흥시장 상인회로부터 아케이드 설치 이후 상권 변화와 활성화 성과를 공유받고, 이어진 시장 탐방에서는 활기차고 젊은 분위기의 거리와 상점을 둘러보며 여주시 전통시장에 접목 가능한 요소들을 적극 검토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만의 환경에 맞는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시와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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