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방치 비판
해산 발언 입막음 논란
전면 특검 도입 요구
해산 발언 입막음 논란
전면 특검 도입 요구
이미지 확대보기박 수석대변인은 "결국 오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결심 공판에서 끝내 민주당 인사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며 "대통령의 종교단체 해산 발언이 실제로 입틀막 효과를 낸 것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통일교 게이트의 불길이 대통령 코앞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입을 틀어막았다고 안도하지 말라"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금 필요한 것은 민주당과 대통령 본인, 그리고 측근들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설 성역 없는 진짜 특검 도입"이라며 "이 대통령은 종교단체 해산을 들먹이며 사태를 덮으려는 비겁한 회피를 중단하고, 통일교 게이트 전면 수사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