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국관광고 학생 3명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평택시는 지난 10일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을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관광영어통역과 최윤정, 관광중국어통역과 손가림, 관광일본어통역과 서은설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평택시 주요 축제와 국제교류 행사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역 지원과 관광 홍보 역할을 맡게 되며, 평택시를 알리는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위촉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국제교류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평택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