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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류동근, ‘AI해양산업생태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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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류동근, ‘AI해양산업생태계 구축’ 맞손

박 자문위원, 류동근 해양대 총장과 AI 해양산업 육성 뜻 모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 사진=김성훈 교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 사진=김성훈 교수 제공
기후 변화로 북극항로 개척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해양산업 생태계 구축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출신인 박대조 대통령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부위원장 임문영) 자문위원이 지난 15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류동훈 총장과 해양AI 활용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박 자문위원 측이 밝혔다.

지난 5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세계해양발전연구소 초청으로 박 자문위원과 ‘AI를 기반으로 한 해양 교육 및 연안해역의 정보 통합 디지털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올해는 한국해양대학교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허브대학’으로 항해를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해양교육과 연구 표준을 세계로 확산하고 글로벌 해양 인재들이 부산으로 모여드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총장은 “해양대는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 강국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해양AI(인공지능)와 디지털’을 선도할 미래형 해양 인재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첨단 해양산업 발전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훈 인공지능학부장은 “해양대학이 위치한 부산 영도를 무인자율모빌리티 실증 캠퍼스 타운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피지컬-AI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시켜 자율운항선박과 무인수상정, 자율주행차를 아우르는 피지컬-AI 혁신의 글로벌 해양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홍옥숙 교수도 “조선 사람들의 표류기로 본 아시아와의 교류 기록을 AI 기술과 접목하여 국문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국민 누구든지 손쉽게 접속하여 당시의 시대상과 현재를 비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 교육을 강화시키고 연안 해역에 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개발 및 디지털 정보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방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해 해수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의 ‘AI 관련’ 예산을 부산시와 지자체, 지역대학, 기업과 연계한 과감한 사업 투자와 AI 해양산업 생태계와 미래형 해양전문 일자리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을 중심으로 AI해양산업 인프라와 글로벌 해양인재 육성에 선제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라며 “지방소멸과 양극화 수도권 1극 체제 대안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AI해양산업생태계를 구축,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