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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인천시 행정동우회, 한·중 퇴직공무원 교류관광 ‘협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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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인천시 행정동우회, 한·중 퇴직공무원 교류관광 ‘협약’ 실시

특수목적관광으로 국제교류 확대
비수기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왼쪽)과 조동암 회장의 업무협약 체결 전경. 사진=인천관광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왼쪽)과 조동암 회장의 업무협약 체결 전경.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행정동우회가 한·중 퇴직공무원 교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인천관광공사 디지털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행정동우회와 ‘한·중 퇴직공무원 특수목적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을 거점으로 한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교류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관광공사는 폭넓은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퇴직공무원 단체 유치와 마케팅을 추진하고, 인천광역시행정동우회는 유치가 성사된 중국 퇴직공무원 단체에 인천 지역 퇴직공무원을 매칭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공사는 이와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교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퇴직공무원 교류관광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특수목적관광(SIT) 형태로, 일정 조율이 자유롭고 연중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방인 관광 수요 창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관광을 넘어 정책·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교류 과정에서 형성된 네트워크는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반복적 교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인천 관광산업 전반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는 상반기 중 중국 사무소가 위치한 웨이하이시(威海市) 퇴직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시범 마케팅을 추진하고, 주요 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통해 교류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 교류를 관광과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한 번 형성된 네트워크가 장기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하고 지원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