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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회 공식 출범… 민·관 협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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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회 공식 출범… 민·관 협치 본격화

지난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 제3기 주민자치회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 제3기 주민자치회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3기 안산시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참여 중심의 자치 행정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위원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30대 젊은 위원들이 참여한 선언문 낭독은 세대 간 참여와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제3기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총 6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마을 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및 사업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각 동 주민자치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행정의 협력 파트너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자치 활동 홍보를 강화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8기 안산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왔으며, 주민자치회는 이러한 시정 기조 속에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창구로 역할하고 있다.

이 시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