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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태평양서 마약운반선 또 공격…“테러리스트 2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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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태평양서 마약운반선 또 공격…“테러리스트 2명 사살”

미군 남부사령부는 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동태평양 해상에서 마약을 운반하던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남부사령부가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타격하기 직전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군 남부사령부는 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동태평양 해상에서 마약을 운반하던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남부사령부가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타격하기 직전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미군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또다시 공격해 2명이 사망했다.

미군 남부사령부는 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동태평양 해상에서 마약을 운반하던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의 국적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남부사령부는 “이 선박은 지정 테러 단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으며 알려진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다”며 “이 작전으로 마약 테러리스트 2명이 사살됐고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에 첨부된 영상에는 선박이 이동하다가 화염에 휩싸여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번 공습은 미군이 연초 베네수엘라를 급습해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계 혐의를 받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다소 주춤했던 군사 작전이 재개됐음을 시사한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미군은 지난해 9월부터 서던 스피어(Southern Spear)라는 이름의 작전으로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수 의심 선박에 대한 타격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최소 38차례의 공격이 이뤄져 누적 128명이 사망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 작전에 대해 “우리 반구에서 마약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국민을 죽이는 마약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