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AP통신·BBC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슬라마바드 남동쪽 외곽 탈라이 지역의 시아파 모스크 ‘이맘 바르가 카디자 툴 쿠브라’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같은 인명피해가 났다.
이슬라마바드 당국자는 부상자 중 상당수가 위중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목격자와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테러범은 모스크 입구에서 입장을 제지당하자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후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봉쇄하고 수색하는 등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없다.
수니파 무슬림이 대다수인 파키스탄에서 소수파인 시아파는 그간 종파 간 폭력의 표적이 돼 왔다. 특히 파키스탄탈레반(TTP)이나 이슬람국가(IS) 같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시아파 상대로 테러 등 공격을 자행해왔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무고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반인도적 범죄”라며 “온 국민은 이 어려운 시기에 유가족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