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하버파크호텔 오후 2시 출판 기념회 개최
제물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중구·동구 하나의 생활권
제물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중구·동구 하나의 생활권
이미지 확대보기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원(민선9대 전반기 의장)이 최근 펴낸 '허식의 제물포 르네상스'는 지역 홍보 책자가 아니라 이 내용은 중구·동구를 하나의 생활·경제·문화권으로 재정의하며, 원도심은 ‘관리 대상’이 아닌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담고 있다.
허식 의원은 제물포를 “인천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근대사의 상징적 장소”로 규정한다. 문제는 그 상징성이 오늘의 삶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원도심 인구 감소율은 지속 높아졌고, 고령화와 빈집 문제는 일상이 됐다는 것이다.
책은 이 지점은 단호하다. ‘보존’이나 ‘재생’이냐 표현을 넘어서 ‘르네상스’, 즉 전면적인 재탄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필자(허식 의원)가 제시하는 핵심 해법은 중구와 동구를 통합한 ‘제물포구’ 이는 행정 효율만을 위한 통합이 아니다. 행정 체계를 하나로 묶어, 항만·관광·역사·주거·산업 정책을 통합 설계하겠다는 도시 인천 전략이다.
한편 '제물포 르네상스'가 주목받는 것은 구체적인 미래지향성이다. 허 의원이 펴낸 책에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수변·해안선 문화공간 조성 △친환경 도시 구조 전환 △인천 도시철도 3호선 추진 △미래형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 단계별로 제시가 됐다.
특히 내항 재개발과 해양관광·상업·주거를 결합한 복합 개발 구상은 제물포를 다시 ‘바다로 열린 도시’로 되돌려 놓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장 사진 속 허 의원이 만석·학익 일대, 십자수로 주변에서 직접 설명에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허식 의원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키워드는 ‘사람’이다. 도시는 건물로 살아나지 않는다. 사람이 모이고, 일하고, 소비하고,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책은 청년·창업·문화 콘텐츠 유입,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을 원도심 전략의 중심에 둔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대규모 예산과 중앙정부·인천시·기초단체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 정치적 구호에 그칠 경우, 원도심은 또 한 번 기대만 남긴 채 좌절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이 갖는 의미는 제물포를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미래의 선택지’로 꺼내 들었다는 점이다.
한편 ‘허식 의원이 소망하는 “제물포 르네상스”는 “원도심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제물포를 과거로 둘 것인가, 어떻게 미래로 끌어올 것인가”라는 메시지가 있다. 그의 고뇌는 균형발전을 통해 오직 위대한 인천을 탄생시키는데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말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학 력
인천 동구 출생 / 송림초등학교 졸업(32회) / 선인중학교 졸업(8회) / 제물포고등학교 졸업(20회) / 홍익대 상경대 무역학과 졸업 /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석사)/ 인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경 력
(현)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전반기 의장) / 제8대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원(전) / 제5대 인천광역시의원(전) / 인천도시공사 이사(비상임)(전) / 해양환경공단이사(비상임)(전) / 한나라당 국회의원 입법보좌관(전) / 한국열린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전) / 새마을운동 동구지회장(전)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