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EPS, 시장 예상 32% 하회...경영진 “2026년 실적은 반등 자신”
이미지 확대보기이 영향에 포드 주가는 1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정규 거래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 넘게 상승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3센트로 시장 예상치(19센트)를 32%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이후 첫 분기 실적 미달이자, 2021년 4분기(42% 미달)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포드는 이번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약 9억 달러에 달하는 예기치 못한 관세 비용을 꼽았다. 이는 자동차 부품 세액 공제 혜택이 예상보다 늦게 발효되면서 발생한 비용이다.
2026년 가이던스 ‘강력’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강력한 2026년 회복 안을 내놓았다. 회사는 올해 조정 EBIT(이자 및 세전 이익)가 80억~100억 달러로 2025년의 68억 달러 대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잉여현금흐름(FCF)도 50억~60억 달러로 지난해의 35억 달러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올해 자본 지출(CAPEX)은 95억~105억 달러로 추산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특별 항목(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포드의 근본적인 사업 체질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포드의 2025년 전체 매출은 18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기차 부진 메우는 '상용차'와 '내연기관'
한편, 포드는 지난해 전기차 계획 철회와 관련된 155억 달러의 일회성 비용 등을 포함해 비조정 기준 82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연간 순손실이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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