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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ESG 실천’ 입주기업 맞춤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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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ESG 실천’ 입주기업 맞춤 지원 나선다

EU의 CSRD, 국내 K-ESG 가이드라인 고도화 등에 적극 대응
2월 25일에서 3월 25일까지 ESG경영 지원 참여기업 모집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사 전경.  사진=부산진해경자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사 전경. 사진=부산진해경자청
부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입주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2026년도 ESG경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 공급망 실사 의무화 등 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EU의 CSRD(지속가능성 공시지침), 국내 K-ESG 가이드라인 고도화 등 국제 흐름에 맞춰 ESG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려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중 ESG 도입 의지가 있는 4~5개 사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전문가의 방문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ESG 개념 이해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 △환경·안전·지배구조 등 항목별 진단 및 개선 지도 △ESG 실천계획 수립 지원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컨설팅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경자청은 올해도 ESG 도입이 낯선 중소기업이 실제 경영에 적용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공유회(11월 개최 예정)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참여기업 간 ESG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자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ESG는 이제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글로벌 거래의 기본 조건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구역 내 기업들이 ESG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