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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경기과기대 학생과 의회 마스코트 제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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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경기과기대 학생과 의회 마스코트 제작 업무협약 체결

지난 27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본관에서 경기과기대와 ‘지역사회 상생 및 의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본관에서 경기과기대와 ‘지역사회 상생 및 의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가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의회 마스코트 제작에 나선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27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본관에서 경기과기대와 ‘지역사회 상생 및 의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이 직접 의회 마스코트를 기획·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기존 관학 협력 모델을 한 단계 확장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의 인적 자원과 의회의 행정 플랫폼을 결합한 비예산 협력 사업으로 진행돼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경기과기대 교무처장과 관계자, 웹툰일러스트학과 학생회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학생들은 단순 참관을 넘어 프로젝트의 주체로 참여해 마스코트 디자인 방향에 대한 청년 세대의 시각을 제시했으며, 의회 측은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개발된 마스코트는 향후 의회 홍보물과 굿즈, SNS 콘텐츠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의장상 수여와 함께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오 의장은 “의회와 대학이 함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의 톡톡 튀는 감각으로 탄생할 시흥시의회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과기대 교무처장 역시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지역사회 정책과 홍보에 반영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에 돌입하며, 결과물은 올해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의정 홍보에 접목한 혁신 모델로, 향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