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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진정에 3대 지수 반등…기술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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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진정에 3대 지수 반등…기술주 상승

미국의 후속 대책으로 국제 유가가 진정되자 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 시장이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후속 대책으로 국제 유가가 진정되자 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 시장이 일제히 반등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4일(현지시각)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정부 보험을 지원하고, 해군이 호위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유가 상승세가 잡힌 것이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시장이 다시 인공지능(AI) 성장 모드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AI 방산주’로 부상한 팔란티어가 4.00% 급등했고, 피지컬 AI 기대주 테슬라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목표주가 대거 상향 조정 속에 3.44% 뛰었다.

그러나 이날 반등이 지속될지는 이란 전쟁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달린 터라 아직은 알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3대 지수는 일단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란히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전일 대비 0.49% 오른 4만8739.41로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 폭이 더 컸다. S&P500 지수는 0.78% 상승한 6869.50, 나스닥 지수는 1.29% 뛴 2만2807.48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9.67% 급락해 21.30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소재 업종 등 단 3개 업종만 하락했다.

임의소비재가 테슬라와 아마존 강세 속에 2.24% 급등한 반면 필수소비재는 프록터 앤드 갬블(P&G) 등의 고전이 지속되면서 0.53% 하락했다.

에너지는 유가 급등이 멈추면서 0.73% 내렸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0.41% 상승했다.

금융은 0.58%,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19%, 0.13% 올랐다.

산업은 0.32% 오른 반면 소재 업종은 0.07% 밀리며 약보합 마감했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상승세를 탔다.

기술 업종이 1.27% 뛰었고, 통신서비스도 0.58% 상승했다.

애플과 알파벳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빅테크는 대체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팔란티어가 4.00% 급등한 153.11달러, 테슬라는 3.44% 뛴 405.94달러로 치솟았고, 아마존도 3.88% 급등한 216.82달러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1.66% 상승한 183.04달러, 마이크론은 5.55% 급등한 400.77달러로 올라섰다.

이번 전쟁 기간 강세 흐름을 보이는 IBM은 1.95% 오른 250.06달러, AMD는 5.82% 급등한 202.07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마감 뒤 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브로드컴은 1.18% 상승한 317.53달러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에 찬성한다고 밝히면서 암호화폐 관련 종목들은 폭등했다.

비트코인 보유로 유명한 스트래티지는 10.37% 폭등한 146.44달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4.57% 폭등한 208.93달러로 뛰었다. 주식과 더불어 암호화폐로 거래 대상을 확대한 로빈후드는 8.11% 급등한 82.21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편 양자컴퓨팅 종목들이 모드 반등한 가운데 선도주 아이온Q는 0.22% 오른 37.13달러로 마감했다. 리게티는 4.72%, 디웨이브는 3.67% 급등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