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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또 배제”···국회 향해 강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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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또 배제”···국회 향해 강한 비판

17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심사 안건 제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부산시장 페이스북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심사 안건 제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부산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회의 법안 심사 과정에서 ‘부산 관련 법안’이 제외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박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가 강원·제주·전북 특별자치도 관련 법안은 상정해 심의하면서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심사 안건에서 제외한 점을 문제 삼았다.

박 시장은 “부산을 또다시 미뤘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언제까지 부산을 차별할 것이냐”고 비판하며, 최근 열린 국회 공청회 역시 “부산시민을 상대로 한 희망고문이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입으로는 해양수도를 말하면서 정작 핵심 전제가 되는 법안은 외면하고 있다. 앞뒤가 다른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해당 법안이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초당적 법안이라는 점도 언급하며 “스스로 발의한 법안마저 외면하는 상황”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부산의 미래는 정파적 차별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330만 부산 시민의 공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책임을 반드시 묻고, 부산의 길을 끝내 열어내겠다”라고 전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