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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6도 6철’ 교통망 구축…수도권 남부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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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6도 6철’ 교통망 구축…수도권 남부 허브 도약

철도 지하화부터 신안산선·GTX·KTX까지…도시 구조 혁신 본격화
지난 6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철도와 도로를 아우르는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핵심 교통 거점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광역 철도망 확충과 도시공간 재편을 중심으로 ‘6도 6철’ 교통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은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다.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을 지하화해 단절된 도시 구조를 개선하고, 상부에는 약 71만㎡ 규모의 녹지·주거·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대상지로 선정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이며 광역 철도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여의도를 약 25분대로 연결하며, 인천발 KTX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전국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반나절 생활권’ 기반을 갖추게 되며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 역시 주요 변화 요인이다.

안산의 6도 6철 교통망 개념도. 자료=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의 6도 6철 교통망 개념도. 자료=안산시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GTX-C는 강남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상록수역세권 개발을 통해 동부권 성장 거점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로망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안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을 기반으로 산업 물류 효율을 높이고, 시민 생활 편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반월·시화 산업단지와 연계된 교통망은 기업 유치와 물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연계한 교통 대책도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025년 3월 17일 진행된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특별 기자회견'에서 사업 내용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025년 3월 17일 진행된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특별 기자회견'에서 사업 내용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이 같은 6개 도로와 6개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6도 6철’ 체계를 통해 교통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으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수도권제2순환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6개 주요 도로와 △안산선 4호선 △신안산선 △GTX-C △인천발 KTX △수인분당선 △서해선 등 6개 철도망을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