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주목받는 ‘뉴플레이스’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휴식과 사색, 체험이 결합된 공간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자연 속 체험형 관광…가족 중심 여가 공간 확대
포천 평강랜드에는 자연과 동물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애니멀스토리’가 조성됐다.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연과 생태를 직접 경험하는 교육형 관광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호수·자연이 주는 여유…걷고 머무는 힐링 공간 확대
안성 칠곡저수지는 대대적인 정비를 거쳐 ‘칠곡호수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과거 농업용 저수지였던 공간은 산책로와 경관 조명을 갖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완만하게 조성된 호수 둘레길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풍경이 특징이다. 특히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호수 위를 물들이는 장면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미지 확대보기문화와 쉼이 공존…일상 속 사색 공간으로 재탄생
수원에서는 오랜 교육시설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평생학습관 내에 조성된 ‘지관서가’는 북카페형 공간으로, 독서와 휴식,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관’이라는 이름처럼 일상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 공간은 따뜻한 조명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소파 좌석과 라운지형 공간, 개인 작업이 가능한 좌석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행복’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서가와 AI 기반 도서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북토크와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전통과 현대의 조화…지역 스토리 담은 복합문화공간
가평에는 전통 한옥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납정’이 조성됐다. 잣고을 시장 인근에 위치한 이 공간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담아낸 복합문화 공간이다.
큰 창을 통해 보납산과 북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구성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가 결합되며 지역성과 관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처럼 지역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는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는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자연·생태 교육 강화…체험형 관광지로 확장
연천 임진강 일대에는 지질과 생태를 주제로 한 자연센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이곳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생태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과 체험교실, 전망대 등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클레이 체험과 생태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적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임진강 주상절리와 주변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에는 해양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과학관이 들어섰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생물과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도슨트 투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해양 동물 구조·치료 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경기도 안에서 쉼과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