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총 1조7,066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보다 3,560억 원 증가한 수준으로, 일반회계 2,926억 원과 특별회계 634억 원이 각각 늘었다.
이번 추경은 한파와 물가 상승,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재정 투입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안정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약 5,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해 생활 부담을 완화했다.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강화됐다. 지역화폐인 ‘이천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최대 20%까지 확대하고, 5월과 9월에는 전 가맹점에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이용 시 추가 혜택도 지원해 골목상권 회복을 유도한다.
소상공인 지원 역시 확대된다. 특례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늘리고, 상권 특성에 맞춘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뒷받침한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도 강화했다. 도로와 하천, 체육시설, 등산로 정비 등 주민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175억 원을 반영해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복지와 기반시설 투자도 균형 있게 추진된다. 사회복지·보건, 체육 인프라, 교통망 확충, 주차시설 조성, 안전시설 정비, 농정·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이 배분됐다. 장호원읍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여성비전센터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 사업도 포함됐다.
한편 이번 추경은 시의회가 민생 안정의 시급성에 공감해 신속히 의결하면서 향후 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