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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 박성현, 70타 공동 14위...'섹시아이콘' 유현주, 본선진출 '희망'...KLPGA투어 더 세에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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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 박성현, 70타 공동 14위...'섹시아이콘' 유현주, 본선진출 '희망'...KLPGA투어 더 세에나 오픈

-SBS골프, 3일 오전 11시부터 2라운드 생중계
-국내 개막전 2연패 이예원, 3언더파 공동 5위
티샷을 앞두고 스트레칭 하는 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티샷을 앞두고 스트레칭 하는 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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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안성찬 대기자]초청받아 출전한 '남달라' 박성현(더 비스타CC)은 주말 경기의 '불씨'를 지폈다.

'한라산 폭격기' 고지원(삼천리)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첫날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 시동을 걸었다.

국내 개막전 2연패를 노리는 이예원(메디힐)은 '톱5'에 오르며 순항했다.

2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규 대회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1라운드.

박성현은 버디 7개, 보기 5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문정민(동부건설) 등 6명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나선 고지원과는 3타 차다.

박성현은 KLPGA투어 1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과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올렸다. 하지만 빅성현은 2020년부터 부진한데다 부상으로 인해 2024년 한 해를 쉬면서 지난해 성적을 내지 못해 시드를 잃었다.

고지원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 여중생 김서아(신성중2), '루키' 양효진(대보건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양효진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냈고, 김서아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5개를 기록했다.

출전선수 120명 중 김서아만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코스 매니지먼트'가 뛰어난 이예원(메디힐)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지난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 등 3승을 올리며 통산 9승을 올렸다.

한 조에서 경기를 한 '장타자' 방신실(KB금융그룹)은 11번홀(파5, 565야드)과 18번홀(파4, 374야드)에서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70위, 역시 한팀에서 라운드한 노승희(리쥬란)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82위에 그쳤다.

'섹시아이콘' 유현주(두산건설 위브)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62위에 랭크됐다.

장타자들이 유리할 것 같았던 코스세팅은 살살 미끄러지는 빠른 그린 스피드로 인해 스코어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정수빈(휴온스)은 버디는 1개, 보기 11개, 더블보기 1개로 12오버파 84타를 쳐 120명 출전 선수 중에서 '꼴찌'다.

SBS골프는 3일 오전 11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