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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C 공사비 갈등 해소 ‘환영’…사업 정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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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C 공사비 갈등 해소 ‘환영’…사업 정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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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공사비 갈등이 중재를 통해 해소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사업 정상화 지원에 나섰다.

도는 지난 1일 대한상사중재원이 국토교통부가 신청한 GTX-C노선 공사비 분쟁에 대해 일부 증액을 결정하면서 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이 해소됐다고 3일 밝혔다.

GTX-C노선은 지난해 1월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지만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사업비 갈등이 불거지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갈등 해결을 위해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요청했고, 이번 결정으로 사업 정상화의 기반이 마련됐다.

중재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증액은 실시협약 변경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다만 사업 시행자는 장기간 지연된 상황을 고려해 행정 절차와 별개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공사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오는 10일 시군과 국가철도공단,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어 인허가 절차 단축과 예산 확보, 현장 민원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지연의 주요 원인이었던 민원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TX-C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덕정~삼성역과 수원~삼성역 이동 시간이 각각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