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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박대조 양산시장 예비후보, ‘바이오·메디테크 밸리’ 구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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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박대조 양산시장 예비후보, ‘바이오·메디테크 밸리’ 구축 공약

8일 양산 지역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제·산업·의료’ 분야 공약 발표
8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박대조 예비후보가 양산을 ‘글로벌 건강도시’로 도약 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박대조 예비후보 선대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8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박대조 예비후보가 양산을 ‘글로벌 건강도시’로 도약 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박대조 예비후보 선대위 제공
6·3 지방선거 양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박대조·김일권·조문관·최선호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박대조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동남권 바이오·메디테크 밸리’ 구축 공약을 제시하며 의료 관광 활성화 구상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8일 자료를 통해 발표한 공약에서 양산을 ‘글로벌 건강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경제·산업·의료’를 결합한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한방병원,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등 기존 의료·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의료관광과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단순 치료를 넘어 ‘치유+휴양’을 결합한 원스톱 메디컬 투어다.

박 예비후보는 줄기세포 치료 및 재생의료 서비스와 함께 황산공원, 통도사 인근 웰니스 시설을 활용한 회복 프로그램을 결합해 수도권 고소득층과 중국·러시아·동남아 VIP 환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 숙박, 관광, 쇼핑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첨단 의료기기, 의약품 제조, 기능성 화장품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육성하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공형 GMP 기반 세포처리센터(CPC)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과 병원의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임상 연구 특화센터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도 공약에 담겼다.

이 같은 공약은 국내외 의료 관광 성공 사례와 비교해 방향성이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건강검진과 휴양을 결합한 의료 관광 모델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끌어들였고, 서울 강남 일대는 성형·피부 의료 특화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해외의 경우, 태국 방콕이 고급 의료 서비스와 관광을 결합한 ‘메디컬 허브’ 전략으로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들 사례의 공통점은 단순 의료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체류형 산업’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박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공약 역시 치료 이후 회복과 관광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과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도 박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을 △의료 규제 완화 △대규모 투자 유치 △병원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고, 특히 줄기세포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규제와 안전성 문제가 맞물려 있어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대조 예비후보는 “양산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젊고 유능하고 일 잘하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현 정부와의 소통과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정치를 바꿔 ‘양산대전환의 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대조 예비후보는 양산 웅상출신으로 양산시의원과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단장을 지낸 바 있으며, 본지와의 통화에서 다음 공약으로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공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