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생성형 AI를 대학 교육 전반에 접목한 ‘DIT AI-ONE Platform’을 구축하고 학생 5500명에게 AI 계정을 발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Chat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영상·음성·데이터 분석 기능까지 지원한다.
대학 측은 이를 기반으로 캡스톤디자인과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단순 AI 활용을 넘어 AI 에이전트 개발과 AI 워크플로우 설계 역량까지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도 총장은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학생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융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학교 역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동남권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벤처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원과 학생들의 기술 창업 활성화 및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구축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창업팀 발굴, 맞춤형 초기 성장 지원,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멘토링, IR 데모데이 개최, 투자 유치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경진대회와 세미나를 확대 개최해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김태상 총장은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강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대학가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단순한 교육 혁신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청년 인재 유출 방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와 창업을 축으로 한 부산 전문대학들의 실험이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이미지 확대보기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