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경기도의원, 조기 공급·모듈러 주택 도입 주문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2)은 지난 9일 열린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기간 단축과 친환경 건설기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GH는 공공분양주택 2,716호와 공공임대주택 4,728호 등 총 7,444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는 약 4조4천억 원 규모다.
하지만 현재 계획상 보상 절차는 2026년부터 시작되고, 주택 건설 착공은 2030년 하반기, 준공은 2033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이어 "보상과 부지 조성, 주택 건설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GH 사장은 사업 일정 단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전체 사업 기간을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 정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속도와 함께 친환경 건설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임 의원은 공사 기간을 줄이면서도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모듈러 주택 도입 확대를 제안했다.
GH 역시 모듈러 주택 확대 방침을 밝히며 광명시흥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이 단순한 물량 공급을 넘어 신속한 공급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만큼, 향후 사업 기간 단축과 친환경 건설기술 도입이 실제 사업 계획에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