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K2·중동 M-SAM 수출 확대…방산 영업익 98% 증가
필리조선소 손실 축소…하반기 투자개발비는 수익성 부담
필리조선소 손실 축소…하반기 투자개발비는 수익성 부담
이미지 확대보기방산 부문 매출은 70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037억원으로 98% 증가했다. 폴란드 K2 전차와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M-SAM 다기능레이다(MFR) 수출이 확대된 데다 울산급 Batch-Ⅲ, KF-21 AESA 레이다·항전장비 등 국내 양산 매출도 늘어난 영향이다.
ICT 부문도 계열사 시스템 구축 사업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과 한화필리조선소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마트플랜트 구축 등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873억원,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20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필리조선소가 포함된 기타 부문은 선박 인도를 앞두고 건조 작업이 확대되면서 매출 22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적자 선종의 건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20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손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8억원보다 100억원 줄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방산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자체 투자개발비 집행이 올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올해 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