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상인 200명 대상 알리페이·위챗페이 도입 설명회 개최
25일까지 가맹점 등록 및 QR 배포 완료…위안화 가격표 병기 등 수용 태세 총력
25일까지 가맹점 등록 및 QR 배포 완료…위안화 가격표 병기 등 수용 태세 총력
이미지 확대보기지갑 대신 스마트폰을 쓰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을 겨냥해 전통시장에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이식한다.
서산시는 서산동부전통시장과 해미읍성전통시장 일대 상인 200여 명을 집결시켜 중국의 양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가맹 등록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예정된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의 기항 시점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들이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원활하게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인프라를 선제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서산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간편결제 대행사와 손잡고 상인들에게 직접 가입 절차와 실제 결제 처리법, 현장 활용 사례를 시연했다.
단순히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뒤따른다. 각 전통시장 상인회는 개별 점포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신청서를 취합해 일괄 가입 절차를 대행하기로 했다.
크루즈 기항 맞이 주요 추진 일정 및 수용 대책서산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 입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 상인들은 QR 코드 배치와 함께 위안화 가격표를 매대에 함께 적어두는 등 적극적인 수용 태세를 보이고 있다.
- 결제 인프라 완료: 25일까지 가맹 승인 및 매장별 결제 QR 코드 배부 완료
- 가격 투명성 확보: 점포 내 원화와 중국 위안화($text{RMB}$) 가격표 병행 표기
- 서비스 질 향상: 상인 대상 외국인 친절 응대 가이드라인 공유 및 시장 환경 정비
위안화 가격표 널린 전통시장…“진짜 지갑 열리게 할 것”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국제 크루즈선의 첫 기항은 서산의 관광 잠재력을 시험하는 무대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시적인 기회”라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과 주변 골목상권 구석구석을 누비며 불편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막바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