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 상인의 날’ 수원서 성황리 개최
조직 내부 AI 교육 마친 경상원, 고도화된 밀착 지원 예고
조직 내부 AI 교육 마친 경상원, 고도화된 밀착 지원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 민생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극복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역시 조직 내부의 디지털 혁신을 단행하며 소상공인들을 향한 고도화된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경상원과 경기도상인연합회(이하 경상연)는 지난 24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경기도 상인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주취하고 경상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충환 경상연 회장을 비롯해 김민철 경상원 원장, 김승원·오세희 국회의원과 도내 31개 시·군 상인연합회 회원 등 약 1,500명이 집결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와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골목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 남은준 화성반월신영통상가 상인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거머쥐었으며, 도지사상(20명), 경상원장상(2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상인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서면 축사를 통해 “소비 둔화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버텨준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판로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도와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경상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외되는 시장이 없는 촘촘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현재 180명 수준인 전통시장 매니저를 250명까지 늘려 시장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민철 경상원장 역시 “대대적인 축제인 만큼 그간의 피로를 씻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경상원, 내부 ‘AI 디지털 무장’으로 지원 서비스 고도화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경상원은 전통시장 현장 지원에 그치지 않고, 내부적인 ‘디지털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받는다. 현장 상인들의 매니저 확대 및 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맞춰, 지원 기관부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경상원은 지난 22일 양평 본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역량강화 공통 교육’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비롯해 정보보안, AI 기반 공문서 작성 및 사업 기획 등 철저히 현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업무 생산성을 높여 소상공인 지원 행정의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경상원은 이번 기초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단계별 심화 과정을 개설해 전사적인 AI 행정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직면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한층 빠르고 정교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현장 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진흥원 내부적으로는 AI 기반의 행정 혁신을 완수하겠다”며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소상공인 지원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