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미래가 모이는 도시’·슬로건 ‘통하는 이천, 웃어라 이천’ 확정
산업혁신·교통 등 8대 전략 가동…‘인구 위기’ 정면 돌파 의지
첫 현장 행보는 장호원 도시재생…“생활 SOC·의료 개선 최우선 반영”
산업혁신·교통 등 8대 전략 가동…‘인구 위기’ 정면 돌파 의지
첫 현장 행보는 장호원 도시재생…“생활 SOC·의료 개선 최우선 반영”
이미지 확대보기민선 9기 이천시의 청사진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과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학원)는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어갈 핵심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성 당선인은 비전 선포와 동시에 지역 소외 거점을 찾는 ‘현장 중심 행보’를 가동하며 실천력 있는 민선 9기의 출발을 알렸다.
人·企·技 모이는 ‘젊은 이천’…8대 전략으로 인구위기 정면돌파
인수위가 확정한 민선 9기 시정 비전은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이다.
사람과 기업, 첨단 기술과 문화적 기회를 이천으로 집결시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전면에 내세워 고질적인 인구 감소 기로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구상이다.
함께 발표된 시정 슬로건 ‘통(通)하는 이천, 웃어라 이천’은 시민과의 막힘 없는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나침반으로 ‘8대 실천전략’과 공직사회가 준수해야 할 ‘4대 시정방침’을 동시 구축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8대 실천전략 | 4대 시정방침 (공직 기조) |
| •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 •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 평생 안심 복지도시 •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 | • 시민소통 • 청렴신뢰 • 스마트행정 • 함께성장 |
인수위는 오는 7월 20일까지 공약사업의 재정 여건과 기대효과를 정밀 검토하며 출범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간 정비 넘어 공동체 복원”…첫 현장 조준지는 ‘장호원’
성 당선인의 정책 기조는 현장에서 즉각 실행됐다.
성 당선인과 인수위는 최근 장호원읍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용하)가 주최한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포럼’에 참석해 주민 밀착형 현안을 직접 챙겼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 더드림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침체된 외곽 지역 상권과 정주 여건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실질적인 생존권 보장과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다음 세 가지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의 장기 근속 보장과 인사 우대 등 파격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 정주 여건 최적화: 도심 주차 공간 및 필수 생활 SOC 확충, 특별정비구역 지정
- 지역 활력 극대화: 청미천 친수공간 조성, 산림관광 자원 개발 및 지역축제 육성
- 의료 안전망 확보: 외곽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개선
성 당선인은 이에 깊이 공감하며 “도시재생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장호원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