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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들 사업 다각화 가속…나인앤컴퍼니, 키즈·뷰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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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들 사업 다각화 가속…나인앤컴퍼니, 키즈·뷰티 시장 진출

사명 변경 후 신사업부 출범…플러스사이즈 패션 유지하며 라이프스타일 분야 확대
1일 나인앤컴퍼니가 신사업부 발대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인앤컴퍼니이미지 확대보기
1일 나인앤컴퍼니가 신사업부 발대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인앤컴퍼니
국내 패션기업들이 의류 판매를 넘어 키즈, 뷰티,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나인앤컴퍼니도 신사업부를 출범시키고 글로벌 브랜드 확보와 신규 사업 확대 계획을 1일 발표했다.

회사는 기존 플러스사이즈 여성 패션 사업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도입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신사업부는 해외 브랜드 발굴과 국내 사업 전개, 신규 사업 개발,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담당한다.
첫 사업으로는 덴마크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콩제슬래드(Konges Sløjd)'의 국내 독점 사업을 추진한다. 이 브랜드는 유아 의류와 완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북유럽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 영역은 패션을 넘어 뷰티와 코스메틱, 이너뷰티,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대된다. 현재 국내 제약사와 공동 제품 개발 및 유통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패션기업들이 의류 판매만으로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화장품과 건강관리, 키즈 등 생활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나인앤컴퍼니 역시 지난달 공구우먼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기존 플러스사이즈 패션 사업을 유지하면서 키즈·뷰티·헬스케어 등 신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