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819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승을 올린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 박혜준(두산건설 We've),
시즌 3승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민솔(두산건설We've)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김효주는 “체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매 샷 최대한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PGA투어 '루키' 황유민(롯데)은 서교림(삼천리), 방신실(KB융그룹)과 '장타' 대결을 벌인다.
최혜진(롯데)은 노승희(리쥬란), 지난주 일본에서 우승한 박현경(메디힐)과 동반 플레이를 한다.
2012년부터 예선전을 통해 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지난 4월 열린 제16회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송지아(삼천리) 등 프로 16명과 롯데 소속 성해인을 비롯한 아마추어 3명이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코스 세팅에 정교한 변화를 주어 변별력을 강화했다.
특히, 그린 주변에 페널티 구역이 포진한 주요 홀(4, 5, 13, 14, 16번)들의 그린 주변 러프를 짧게 깎아 난도를 높였다. 반면 페어웨이를 벗어난 구역의 러프는 길고 밀도 있게 구성돼 선수들의 치밀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정교한 샷 역량이 이번 대회 우승의 향방을 가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S골프는 1,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3., 4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한다.
김효주 vs 박혜준 vs 김민솔, 황유민 vs 방신실 vs 서교림...KLPGA투어 롯데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