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형식 파괴하고 돗자리 편 시민들과 미래 비전 및 3대 시정 기치 공유
최초 여성 3선 기록 너머 ‘자랑스러운 시장’ 다짐…경제·안전망·생태 균형 초점
첫 행보는 ‘어린이 등굣길 안전 점검’…반도체 특화단지·무상교통 가속도 예고
최초 여성 3선 기록 너머 ‘자랑스러운 시장’ 다짐…경제·안전망·생태 균형 초점
첫 행보는 ‘어린이 등굣길 안전 점검’…반도체 특화단지·무상교통 가속도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김보라 안성시장이 권위적인 의전 중심의 취임식 대신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춘 열린 소통 행사를 통해 민선 9기의 힘찬 첫걸음을 뗐다.
안성시는 지난 1일 시내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식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행정 형태에서 완전히 벗어나,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현장의 열기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도했다. AFO 안성플루트앙상블과 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식전 분위기를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 등이 무대에 올라 ‘위대한 안성’의 도약을 알리는 상생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안성맞춤여성합창단, 안성시색소폰연합회, 동아방송예술대 ‘세컨드브레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신명 나는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특히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소망과 행정 건의를 담은 영상 메시지가 상영돼 감동을 더했다.
김보라 시장은 출범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3선 시장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에 연연하기보다,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자랑스러워하는 시장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라며 “임기 내내 늘 민생의 곁을 지키며 안성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 이정표로 ‘위대한 안성,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선포했다.
실제 김 시장은 이러한 ‘시민 중심·현장 행정’ 철학에 발맞춰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으로 1일 오전 백성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택했다. 경찰 및 녹색어머니회 등과 등굣길 안전을 점검한 김 시장은 향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안착과 철도시대 개막,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도입 등 지역의 숙원 사업과 핵심 공약들을 거침없이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