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천컵전국유도대회 여자대학부 단체 정상·개인전도 ‘금·은·동’
바르셀로나 김미정·애틀랜타 조민선으로 이어지는 한국 여자유도 새 계보 잇는다
바르셀로나 김미정·애틀랜타 조민선으로 이어지는 한국 여자유도 새 계보 잇는다
이미지 확대보기한국 여자유도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허미미(은메달)와 김하윤(동메달)이 활약하며 국제 경쟁력을 다시 입증한 가운데 차세대 선수층 육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여자유도부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여자유도의 새로운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열린 ‘2026 김천컵 전국유도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정상은 물론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사실상 휩쓸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78㎏급 우채진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여자 최중량급 기대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한국 여자유도 최중량급이 김하윤을 중심으로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우채진 선수 역시 대학 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70㎏급 하우정과 -48㎏급 오채원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78㎏급 허가은, -57㎏급 장하현도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 체급에 걸쳐 고른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하우정과 장하현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팀 우승의 핵심 축으로 활약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동의과학대 여자유도부는 전국 규모 대회마다 꾸준히 입상자를 배출하며 대학 여자유도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미래 국가대표 후보군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한국 여자유도가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학 무대에서 성장하고 있는 동의과학대 선수들이 김미정·조민선에서 허미미·김하윤으로 이어지는 한국 여자유도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