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첨단산업 경쟁력·수도권 남부 교통난 해소 핵심축 판단
경제성 확보…성남·수원·용인·화성 공동 대응 강화
경제성 확보…성남·수원·용인·화성 공동 대응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수도권 남부 420만 주민의 숙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해 성남시가 전방위 총력전에 돌입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품은 첨단산업 허브의 광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다가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벽을 기어코 넘겠다는 구상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철도망 확충의 시급성을 역설하며, 국토교통부 법정계획 반영을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핵심 프로필
- 노선 규모: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 ~ 성남 ~ 수지 ~ 광교 ~ 봉담 (총연장 50.7㎞ 복선전철)
- 총 수혜 인원: 경기 남부권 420만 시민
- 경제성 지표: 사전타당성조사 비용 대비 편익(B/C) 1.20 (경제성 충족)
- 기대 효과: 화성 봉담~잠실 58분 주파, 용인서울고속도로 상습 정체 완화, 판교 기업 인프라 지원
판교 경쟁력의 핵심, '철도 인프라'에 달렸다
첨단 IT·바이오 기업과 우수 인재가 밀집해 있는 판교의 특성상,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직결 철도축이 확보되지 않으면 교통 체증으로 인한 도시 경쟁력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4개 지자체(성남·용인·수원·화성)가 공동 시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B/C 1.20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객관적인 타당성을 이미 입증했다. 단순한 지역 민원성 사업을 넘어, 수도권 남부 전체의 통행 패턴을 바꿀 국가 핵심 인프라로서의 자격을 갖춘 셈이다.
4개 도시 연대와 입체적 대정부 압박
성남시는 지난 3월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이달 초 4개 시 및 경기도와 함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공조의 고비를 바짝 죄었다.
개별 지자체의 목소리를 모아 거대한 광역 교통 이슈로 판을 키우는 전략이다. 시는 하반기 최종 확정·고시를 앞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노선이 명단에 오를 수 있도록 국토부와 국회를 오가는 당위성 설득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부인 성남과 서울 도심을 단숨에 잇는 대동맥”이라며 “객관적인 경제성과 당위성이 확실히 검증된 만큼, 4개 도시 간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최종 관문을 통과할 때까지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