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뜨거운 속초 해변 더 뜨거운 밤바다... 여름밤 달구는 속초 썸머 페스티벌

글로벌이코노믹

뜨거운 속초 해변 더 뜨거운 밤바다... 여름밤 달구는 속초 썸머 페스티벌

물총 대전·라이브 공연·디제잉 파티 등 거대한 클럽으로
인형뽑기 등 비치 챌린지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까지
속초 썸머 페스티벌 축제 포스터. 사진=속초시이미지 확대보기
속초 썸머 페스티벌 축제 포스터. 사진=속초시
동해안의 대표 해변인 속초가 뜨거운 여름밤을 환하게 밝힐 대규모 야간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속초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속초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주간 물놀이를 넘어, 밤낮없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낮에는 시원한 액티비티, 밤에는 열정적인 파티


  • 이색 물놀이 및 레포츠: 축제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복고 감성의 오락실 게임대회 '응답하라 아케이드'에 이어,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워터런 '썸머 스플래시'가 무더위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 귀를 사로잡는 음악 무대: 인디팝, 어쿠스틱, 재즈,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매일 펼쳐지며, 해가 저문 뒤에는 유명 DJ들이 이끄는 '썸머 나잇 일렉트릭' 파티가 해변을 거대한 클럽으로 탈바꿈시킨다.

  • 다채로운 체험존: 나무놀이, 비어퐁, 인형뽑기 등이 어우러진 '비치 챌린지'와 더불어 형광 부채 및 CD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모래밭 발자국 위에 드리우는 기다란 그림자들. 속초의 여름밤은 그림자보다 짧다. 사진=속초시 이미지 확대보기
    모래밭 발자국 위에 드리우는 기다란 그림자들. 속초의 여름밤은 그림자보다 짧다. 사진=속초시


    '바가지요금 NO'… 철저한 상생과 낭만 야간경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이다.
총 14개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수제맥주, 닭강정, 젤라또 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가격 정찰제를 전면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행사장 전역에는 LED 벌룬아치 게이트와 네온 미스트존, 미디어큐브 등 감각적인 야간 조명 시설이 설치된다. 시원한 물안개와 빛이 조화를 이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 '인생 포토존'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푸른 파도와 환상적인 빛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속초의 여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그 활기가 지역 상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