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년 만에 재방한...김민재 선수, 전반 37분 활약
이미지 확대보기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제주 SK와 바이에른 뮌헨의 '아우디 풋볼 서밋' 친선경기에는 관중 약 2만명이 몰려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지휘하는 뮌헨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으로, 지난 2024년 토트넘과의 서울 맞대결 이후 2년 만에 다시 방한했다. 수도권이 아닌 제주에서 열린 유럽 명문 구단의 초청전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축구 팬이 집결했다. 경기장 주변 숙박업소와 상권은 유니폼을 착용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 인근은 제주 문화와 축구가 어우러진 이벤트로 활기를 띠었다. 메인 광장에는 두 팀의 엠블럼 구조물과 머플러를 두른 돌하르방이 들어섰고,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포토존과 비어가든이 운영됐다. 주최 측은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폭염에 대비해 Cool Zone(냉방 공간)을 가동했으며, 경기 중에는 선수 보호를 위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섭취 시간)를 시행했다.
하프타임에는 제주에서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수문장 허재원의 입단식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박지성, 이영표 K-축구 혁신위원 등 스포츠·연예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