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미, 소중한 선물’ 특별초대전 22일 신세계로병원서 개막
이미지 확대보기휴먼에이드와 지프레스가 공동 주최하고 (사)경상남도 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하는 ‘넌 이미, 소중한 선물’이 오는 8월 22일(토)부터 9월12일(토)까지 통영 신세계로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통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미술작품 약 30점이 전시된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개성이 담겨 있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지닌 예술적 가능성과 창작의 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초대전은 발달장애 예술인을 단순히 복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예술인으로서 그들의 창작 활동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 개막일인 22일에는 오픈식과 함께 내빈 인사, 발달장애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발달장애 작가가 되는 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과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작품 감상과 함께 뜻깊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시를 통한 나눔의 의미도 더한다. 행사 후원금 가운데 일부는 통영시에 후원할 예정이며 전시 작품 판매 수익은 작가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과 나눔이 함께하는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통영이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과 전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기업,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단순히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그들의 가능성과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발견하는 자리”라며 “작품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들이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업, 문화예술계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넌 이미, 소중한 선물’ 특별초대전은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통영 신세계로병원에서 진행되며 통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d395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