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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현장서 물리적 충돌…노조 간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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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현장서 물리적 충돌…노조 간부 부상

1냉연공장서 마찰...문에 손 끼임 사고로 병원 이송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노동조합의 현장 방문을 둘러싸고 노사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노조 간부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포스코노동조합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노동조합의 현장 방문을 둘러싸고 노사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노조 간부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포스코노동조합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노동조합의 현장 방문을 둘러싸고 노사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노조 간부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포스코노동조합 측은 온열질환 예방 음료 전달과 현장 조합원 격려를 위해 1냉연공장을 방문했으나, 회사가 출입을 강제로 막아서는 과정에서 노조 간부의 손이 문에 끼여 긴급 병원 이송됐다고 4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현장 방문이 통상적인 조합 활동이자 안전 점검차 이뤄진 것임에도 회사가 자의적인 기준을 대며 현장 출입을 과도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 관계자는 “ 회사가 직접 앞에 나서지 않고 현장의 직책자와 같은 노동자들을 앞세워 노동조합을 막고 있다”라며 “누가 같은 노동자끼리 몸으로 부딪치게 만들고, 누가 결국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까지 만들었는지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 본사 측은 이번 노조 측 방문이 사전에 협의되지 않았던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조합 간부들이 회사에 사전 협의 없이 포항소 내 운전실을 기습 방문했고, 이에 회사는 사전 협의되지 않은 조합 활동에 대한 항의 및 추가 활동을 자제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