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사퇴로 법무장관 공백 장기화…공소청 후속 인사도 지연
중수청장 검증·인력 확보 난항…임은정·문지석 합류 예정
중수청장 검증·인력 확보 난항…임은정·문지석 합류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 기관의 수장 공백이 이어지면서 직제와 인사 등 막바지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소청은 검찰총장 공석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마저 지난 19일 사퇴하면서 직제 확정과 후속 인사 등을 추진할 지휘부 공백이 커진 상태다. 김 후보자는 지명 20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법조계에서는 공소청 전환을 앞두고 직제안 확정과 인사, 각종 지침·훈령 정비 등을 마쳐야 하지만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공백이 겹치면서 일정 지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중수청도 초대 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지용 후보자의 검증 절차가 이어지면서 간부급 인사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 5급 이상 수사관은 원칙적으로 중수청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어 청장 임명이 늦어질 경우 초기 조직 구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인력 확보도 변수다. 1차 특례 임용에 지원한 2376명 가운데 600여명이 지원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안전부는 2차 특례 임용을 진행하고 있다.
1차 특례 임용에 지원했던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문지석 수원고검 부장검사 등은 합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검찰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중수청으로 옮기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