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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 2승 유해란, 26개월 만에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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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 2승 유해란, 26개월 만에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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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성유진(대방건설)이 하이트진로 2연패에 나선다.

올 시즌 LPGA투어 두 개의 메이저를 연속으로 우승하고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2년 2개월만에 KLPGA투어에 출전한다.

올 시즌 '대세'인 서교림(삼천리)은 시즌 5승, 김민솔(두산건설We've)는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직전 대회 우승자 김민선7(대방건설)은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수지(동부건설)는 고우순(62), 김순미, 고(故) 구옥희에 이어 네 번째 단일 메이저 대회 3승 선수가 되기 위해 우승에 도전한다.

10월 1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865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올 시즌 25번째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성유진은 2024시즌 LPGA투어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KLPGA투어로 돌아와 이 대회 최종일 노승희(리쥬란)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폭우로 인해 출발 시간이 늦어진 탓에 조명을 킨 채 연장전이 진행됐다.

성유진은 “먼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지난해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올해도 끝까지 집중해서 내 플레이를 보여 드리고 싶다"며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 내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민선7은 “직전 대회 우승 후 맞이하는 대회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승 이후 한 주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컨디션 관리에 많이 신경 썼다. 워낙 어려운 코스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컨디션과 내 장점인 아이언 샷을 살려서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현재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상금, 다승, 평균타수 등 모든 기록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교림은 “한 주 동안 푹 쉬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충전된 상태라 컨디션은 아주 좋다. 현재 샷 감도 크게 나쁘지 않아서, 여기서 계속 유지만 한다면 좋은 결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하지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욕심내기 보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후회 없는 경기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민솔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고 싶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최대한 공격적으로 경기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컨디션도 안정적이고 샷 감도 나쁘지 않다. 최근 연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는데, 이 대회에서도 연습한 부분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신경 쓰며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해란은 “오랜만에 KLPGA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 거기에 메이저 대회는 모든 선수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나 역시 언젠가 국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정말 뜻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LPGA 메이저 대회를 경험하면서 메이저 대회에서는 매 순간 집중력을 유지하고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이번에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한 샷 한 샷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소속 선수인 김민별과 추천 선수로 출전하는 성아진(19)은 스폰서 개최 대회에서의 우승을 노린다.

주최사인 하이트진로는 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총상금의 5%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난 대회까지 모은 기부금이 9억 원을 향해 가고 있다.

올해 기부금 역시 총 8000만 원(대회 기부금 7500만 원+패밀리 골프 대항전 우승팀 기부금 500만 원)이며, 조성된 기부금으로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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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는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부상으로 내놓은 3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전 코스레코드는 이민영2가 2012년 제1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역시 난도 높게 세팅이 되어 선수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데, 일명 ‘헤런스픽(Heren’s Pick)’으로 불리는 15~18번 홀이 올해도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페어웨이 폭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더 좁게 세팅된다. 티 샷 랜딩존 기준으로 18-20m 정도의 좁은 페어웨이로 세팅될 예정이며, 여기에 A러프는 35mm, B러프는 100-120mm로 구성돼 선수들의 정확하고 전략적인 티 샷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SBS골프는 1, 2, 3라운드는 오전 8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는 오전 9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