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4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이미지 확대보기한국 골프의 전설 최경주가 웃으며 던진 농담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2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335야드)에서 열린다.
최경주는 "아이언 샷을 잘 치는 선수가 유리한 코스"라며 "(장)유빈이가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정한 챔피언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최경주는 "1999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초청받아 출전했을 당시, 잭 니클라우스가 프로 선수들을 일일이 맞이하고 선물까지 챙겨준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현대해상 역시 국내 대회의 롤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경주는 "경쟁력도 뛰어나고 선수들을 무척 잘 챙겨주는 대회"라며, 회장님이 선수들의 요구를 아낌없이 들어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계속해서 최경주는 "대회를 준비하는 정성스러운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라커실에 마련된 푸짐한 선물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수년간 국내외 대회를 오가며 봐왔지만, 화·수요일 연습라운드 구성부터 남다르다. 그린에 볼 자국이 단 한 개도 없을 정도로 코스 관리가 완벽하며, 선수들의 훌륭한 에티켓과 매너가 돋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경주는 "코스 전장이 길어 나는 세컨드 샷을 하이브리드로 시작해 하이브리드로 끝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최경주는 "올해는 작년보다 러프가 조금 짧아진 것 같지만 플라이어가 많이 발생할 것 같다"며 "러프에서 볼을 얼마나 정확히 그린에 세우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경주는 "정교한 스핀 컨트롤 등 기술 샷과 핀에 바짝 붙이는 정교함,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의 뛰어난 어프로치 능력을 갖춘 선수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스윙이 되지 않을때까지만 선수생활을 하겠다'던 최경주는 "내년에 챔피언스 투어 우승을 위해 트레이닝도 새롭게 하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비롯해 모든 샷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