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페어에 16개 업체 참여해 사흘간 4천만 원 매출
산수유마을 팜파티도 호응…주민 참여형 체험관광 가능성 확인
산수유마을 팜파티도 호응…주민 참여형 체험관광 가능성 확인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열린 '2026 가치로운 WEEK: 이천시 소셜페어'와 2일 백사면 산수유사랑채 일원에서 개최된 '2026 산수유마을 팜파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두 행사는 운영 방식과 성격은 다르지만 지역에서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고유한 농촌자원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소셜페어에서는 3일간 약 4천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특히 판매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문화공연과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키다리삐에로 풍선아트와 마술,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하나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디지털 태권도 플레이'를, 청소년플러스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정무역 미니수첩 만들기'를 선보였다. 어린이들이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사회연대경제와 공정무역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7.07초를 잡아라'와 QR코드를 활용한 사회연대경제 인식개선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미지 확대보기같은 시기 백사면에서는 마을의 자연환경과 농산물, 주민 참여를 결합한 농촌 체험관광 행사가 열렸다.
지난 2일 산수유사랑채 일원에서 진행된 '산수유마을 팜파티'는 (사)이천나드리가 추진하는 체험관광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산수유 숲의 향기와 붉은 빛 낭만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예약 단계부터 예정 인원을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산수유마을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체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퓨전 국악 '다락' 공연을 비롯해 이천쌀과 산수유 열매를 활용한 '산수유 가마솥밥'이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산수유 쌍화차와 향수, 씨앗베개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안다미로홀에서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촌 체험에 문화 콘텐츠를 더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체험 보조 강사로 참여하고 배꼽마당 한옥 무대와 야외 식사 공간 등 기존 시설을 활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외부 시설이나 콘텐츠에만 의존하지 않고 마을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 주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이천시 도농교류센터인 (사)이천나드리는 지역 체험사업장과 협력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