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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직원이 모은 나눔…광주도시관리공사, 장애인 일터에 물품 1000여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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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직원이 모은 나눔…광주도시관리공사, 장애인 일터에 물품 1000여점 전달

체육시설 이용객·임직원 함께한 기부, 3년째 이어져
굿윌스토어에서 손질·판매…수익은 장애인 근로자 임금으로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0일 이용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0일 이용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 공공체육시설 이용객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물품 1000여점이 장애인 근로자의 일터를 지원하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공사는 지난 20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이용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한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시설을 운영하는 공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이웃의 자립을 돕는 데 뜻을 보탰다.

모인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물품을 손질한 뒤 매장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은 근로자들의 임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한 물품은 손질과 판매 과정을 거쳐 새로운 쓰임을 얻는다. 그 과정에서 생긴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노동을 뒷받침한다. 물품을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과 장애인의 일자리·자립 지원이 하나의 활동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이번 나눔의 의미는 기부 물품의 수량에만 있지 않다.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활동이 3년 동안 이어졌다는 데도 있다.

공사는 매년 물품기부 행사를 마련하며 이용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이어왔다.

체육시설 이용객에게는 평소 찾던 공간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기회가 됐고, 임직원에게는 시민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렇게 모인 1000여점의 물품은 굿윌스토어의 판매 과정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일상과 연결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한 뒤에도 나눔은 계속된다. 장애인 근로자의 손질을 거쳐 매장에 놓이고, 판매된 물품의 수익이 임금으로 돌아가는 과정까지 이어져, 기부가 일자리를 매개로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사 관계자는 “매년 이어지는 물품기부 행사에 임직원과 이용고객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과 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물품의 재사용을 돕고 장애인 일터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앞으로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길을 거쳐 판매될 예정이다.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한 나눔은 그 판매 수익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과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