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제154회 정기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감사에는 김순택 조합회의 의장과 배영숙 부의장, 채창섭 부산시의원, 심영석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합회의는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사업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주요 권고사항은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주변 여건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투자유치와 연계한 고용실적 관리 강화, 관광·레저 분야 투자 활성화 등이다. 명지지구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과 재추진 방안도 과제로 제시됐다.
감사 기간 중 현장 점검도 진행됐다. 조합회의는 27일 진해 와성지구 개발사업 현장과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데 이어 부산 명지지구 LH부산진해사업단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들었다.
산업·물류 복합단지로 조성 중인 와성지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은 자동화 하역 설비를 기반으로 연간 300만 TEU 이상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명지지구는 주거·상업·의료 기능을 결합한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바이오시밀러와 항체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입주기업이다.
김순택 의장은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제특구 도약을 강조했다.
이번 감사는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유치 성과를 실제 고용과 기업 활동으로 연결하고, 교통·의료 등 기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 등 향후 권고사항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사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