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활(곤카스)이란 '결혼을 하기 위해 상대를 찾는 결혼활동'이란 뜻을 가진 일본의 신조어다. 2008년 일본 야마다 마사히로 교수가 '혼활시대'란 책을 내놓으면서 만들어진 용어다.
일본의 국민생활센터는 2013년도 혼활 관련 피해 건수가 42건에 달하며, 일본 칸토우지방과 칸사이 중부 등 도시권을 중심으로 30~40대 여성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혼활사이트를 이용해 콘도 판매, 고액 투자용 부동산 구매 등의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해자들은 혼활사이트를 통해 확보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장래에 대한 설계와 함께 결혼할 것처럼 기대감을 갖게 함으로써 고가의 아파트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약 1억 5000만 엔(한화 15억 8000만 원) 규모의 부동산을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는 부동산 거래 시 실제 계약의 위법성은 없기 때문에 계약을 무효로 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따라서 결혼을 미끼를 상대방에게 고가의 부동산을 팔아넘기는 수법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