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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탄데르銀, 대출 거절된 기업에 대안 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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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탄데르銀, 대출 거절된 기업에 대안 금융서비스

[글로벌이코노믹=최근영 기자] 영국의 산탄데르(Santander)은행은 영국 최초로, 거절된 대출들에 대해 대안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산탄데르은행의 이번 발표로 라이벌 은행들도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대형 은행들은 중소기업들에게 충분한 신용대출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은행들에서 대출이 거절된 신청서들을 대안기관에 보내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에 의해 강제로 실행될 수도 있다. 대안 기관에 보내지면 대출을 원하는 사람 혹은 법인은 일대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산탄데르은행은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펀딩서클(Funding Circle)을 소개했다. 펀딩서클은 영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대출 플랫폼인데, 이것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보다 나은 조건의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대일 대출서비스는 대출을 해주는 사람이 적은 비용으로 개인이나 기업에 직접 대출을 할 수 있는 제도다. 펀딩서클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고객들은 다시 산탄데르은행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초단기 대출 서비스나 국제거래, 현금 관리 등의 업무는 펀딩서클에서 하지 않고 산탄데르은행에서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경쟁사들도 산탄데르의 새로운 경영형태를 따라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