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회사들은 정유부문에서 정제능력에 따라 순위를 매겨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의 1위 정유회사는 발레로에너지(Valero Energy)로 총 원유정제능력(ACDU)은 190만4300bbl/cd다. 2위는 엑손모빌(Exxon Mobil)이 차지했으며 ACDU는 185만5700bbl/cd다.
3위가 마라톤페트롤륨(Marathon Petroleum)이며 171만4000bbl/cd의 정제능력을 자랑한다. 마라톤페트롤륨은 지난 2012년 BP사로부터 휴스턴에 위치한 Texas City정제시설을 인수했다.
4위는 필립스 66(Phillips 66)으로 159만600bbl/cd, 5위는 모티바엔터프라이즈LLC(Motiva Enterprise LLC)로 107만3250bbl/cd다. 모티바엔터프라이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네덜란드의 로얄 더치 쉘이 각각 50%씩 합작 투자해 설립했다. 상기 5개 메이저 정유회사들이 미국 전체 정제능력의 45%를 차지한다.
2013년 한 해 동안 각 정유사들 간의 인수/매각 현황은 다음과 같다. 누스타에너지(Nustar Energy)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정제시설(정제능력 1만6112bbl/cd)을 Calumet Specialty Products Partners, L.P.(CLMT)에 매각했다. BP는 지난해 2개의 정제공장을 판매했는데 텍사스 시티 정제시설(정제능력 45만1000bbl/cd)은 마라톤페트롤륨에, 카슨 정제시설(25만1000bbl/cd)은 테소로사에 매각했다. 테소로(Tesoro)는 하와이주에 소재한 에바비치정제공장(정제능력 9만3500bbl/cd)을 파페트롤륨(Par Petroleum)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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