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말레이시아] 팜 오일 가격 5년 만에 회복세

글로벌이코노믹

[말레이시아] 팜 오일 가격 5년 만에 회복세

지난해 11월 팜 오일 선물 가격은 쿠알라룸푸에서 1톤에 2066RM(약 66만원)으로 2009년 이후 최저 가격이었다. 시카고선물시장에서 팜 오일의 라이벌인 식물성 기름 콩 오일가격은 2009년 7월 이후 최저인 1 파운드(약373g)에 32.51센트(약325 원)를 기록했다. 팜 오일과 콩 오일의 선물이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올해 콩 오일의 원료인 대두의 생산량이 감소했고, 팜 오일도 주요 생산지인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뭄의 원인인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생산이 이전의 기대에 못 미쳤다.

아르헨티나에서 식물성 오일로부터 만들어진 바이오 디젤의 생산량이 증가했다. 콩 우유와 콩 오일의 최대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에서 바이오 디젤의 생산은 280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

팜 오일 최대 생산지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소비는 낮은 가격에 의해 비롯된 것이다. 식물성 기름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매우 낮은 수준에서 약간 회복되고 있을 뿐이다. 구매활동이 조금씩 늘어나므로 식물성 기름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김남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