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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 새로운 F-150 알루미늄 바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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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 새로운 F-150 알루미늄 바디 공개

최근 미국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포드는 새로운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F-150 모델을 발표했다. 2015 버전 F-150은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포드는 26개 지역에서 신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트럭은 1월에 있었던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발표된 이후로 자동차 산업에서 계속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차체의 대부분을 알루미늄으로 만든 자동차는 없다. F-150은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한 첫 번째 트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에서 알루미늄으로의 전환은 포드사의 베스트 셀러 픽업 트럭을 700파운드(약 317kg) 더 가볍게 만든다. 아직 포드측에서 연비와 관련된 정보를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자동차전문가들은 이전 버전보다 훨씬 향상된 능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미시건 주에서 진행된 발표회에서 포드는 경쟁사인 쉐보레와 GM, 크라이슬러의 트럭들과 F-150을 비교했다. 포드사는 고객들에게 F-150의 성능을 어필했다. 360도 카메라와 원격 조종으로 열리는 트렁크 기능도 선보였다. 또 다른 옵션은 2.7리터 친환경 부스트 엔진이다. Start-stop 기술이 적용됐으며 트럭이 정차할 때 엔진이 정지하기 때문에 급발진의 위험이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배기량은 훨씬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8500파운드의 견인력을 유지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차체가 700파운드 가벼워진 덕분에 연료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견인력과 힘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 또한 셰시는 강철로 만들어서 내구성을 높였다는 점도 언급했다.

2.7리터 에코 부스트 엔진은 325마력과 토크당 375파운드 피트의 힘을 낼 수 있고 2250파운드(1025kg)의 적재량을 견딘다. 포드는 3.5리터 에코 부스트 엔진도 곧 발표할 예정이며 3.5리터 V6엔진과 5.0리터 V8엔진도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영 기자